자제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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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에 사초 관련 서술을 참조로 생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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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위'''(子弟衛)는 [[고려 공민왕]]이 [[1372년]] 설치하여 젊고 외모가 잘생긴 청년을 뽑아 이 곳에 두고, 좌우에서 시중을 들게 한 기관이다.
 
1374년 9월에 공민왕이 [[홍륜]](洪倫), [[최만생]](崔萬生) 등 자제위(子弟衛) 소속의 미소년들을 궁중에 출입하게 하여, 그들과 [[동성애]]를 즐겼다는 주장이 있다. 또한 공민왕의 지시에 따라 공민왕의 후궁과 성관계를 맺게 했다는 조선측의 기록이 있다.
{{참조|조선 태조#재위 중인 본인의 실록을 열람}}
하지만 이러한 서술은 조선왕조 개창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왜곡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홍륜은 공민왕의 후궁이었던 익비(益妃)와 간통하여 임신시켰는데 이를 [[최만생]]이 은밀히 공민왕에게 보고하였다. 공민왕은 "이 사실을 아는 자를 모두 죽여야겠다"고 말했다. 최만생은 자신까지 죽게될까 두려워 홍륜에게 사실을 고해바쳤고 며칠 후 그들은 쿠데타를 일으켜, 신하들과 궁녀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고 방화를 일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