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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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18년]] [[11월 13일]], 중앙 동맹측의 항복과 [[제1차 세계 대전]]의 종결로 [[볼셰비키]] 정부는 이 조약을 파기하게 된다. 결국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은 8개월동안 효력을 가진 조약이 되었다. [[1919년]]에 체결된 [[베르사유 조약]]에서 독일은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의 해지를 받아들였으며 [[1922년]]의 [[라팔로 조약]]에서 [[소련]], [[독일]] 쌍방은 협의된 모든 지역에 대한 권리와 배상을 상호 포기하도록 합의하였다.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에 의하여 구 [[러시아 제국]]령이 할양되었기 때문에, 조약을 받아들인 [[볼셰비키]] 정부는 좌우의 입장을 불문하고 국내의 모든 계층에서 비난을비판을 받게 된다. 이는 [[볼셰비키]]를 분열의 위기에 처하게 하였다. 이러한 상황을 틈타 협상국측이 간섭하게 되고, 2년에 걸친 백색군과의 내란이 계속된다. 또한, [[폴란드]]의 간섭에 의하여 폴란드·소비에트 전쟁도 발발한다. [[1920년]]에는 서부 [[우크라이나]]를 제외한 우크라이나의 대부분은 적색군의 활약과 스파이의 공작활동을 통해 볼셰비키측에 탈환되었으나, [[발트해]] 연안 지역과 폴란드에 귀속된 넓은 영토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의 영토가 되어 [[제2차 세계 대전]]까지 소련의 손을 떠나게 된다.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