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생물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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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표}}
'''속'''(屬, genus)은 [[생물 분류]] 단계 중 하나로, [[과 (생물학)|과]]의 아랫 단계이자 [[종 (생물학)|종]]의 윗 단계이다. 살아있는 생물이나 [[화석]] 뿐 아니라 [[바이러스 분류|바이러스의 분류]] 단계이기도 하다.<ref name="ICTV">{{
근연종 집단간에 구별할 만큼 큰 차이가 있는 경우 이를 묶어 별개의 속으로 나누는데,<ref>{{웹 인용|url=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896205|제목=속|성=|이름=|날짜=|웹사이트=두산백과|출판사=|언어=ko|확인날짜=2020-11-28}}</ref> 그 기준은 [[분류학|분류학자]]들마다 서로 다르다. 그렇다고 해서 통용되는 기준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어떤 근연종들을 새로운 속으로 분류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다음의 기준을 고려해야 한다.<ref>{{
# 한 [[조상]][[분류군|군]]으로부터 내려온 [[단계통군]]들의 경우 하나의 속으로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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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분류한 결과 같은 속에 속하는 생물끼리 [[염기서열]]이 비슷한 양상을 띈다.
현재 널리 받아들여지는 속의 갯수는 대략 31만개에 달하며, 매년 2,500여개의 속이 세로 제안되고 있다.<ref>{{
== 어원 ==
Genus라는 단어는 종류, 기원을 의미하는 라틴어인 genus에서 유래한 것이다.<ref>{{Cite Merriam-Webster|genus|accessdate=2019-03-19}}</ref><ref>{{OEtymD|genus}}</ref> 프랑스의 식물학자 [[조제프 피통 드 투른포르]]가 현대적인 의미로 genus를 처음 사용하고, 이후 [[칼 폰 린네]]가 1753년 《식물의 종''<sub>Species Plantarum</sub>''》을 펴내면서 계통의 한 단계로써 그 개념을 공고히 했다.<ref>{{
이후 [[이토 케이스케]]가 《태서본초명소<sub>泰西本草名疏</sub>》에서 린네의 분류법을 소개할 때에는 류(類)로 번역되었다가, [[우다가와 요안]]이 《식학계원<sub>植学啓原</sub>》에서 속(屬)이라는 번역어를 제시한 후 현재까지 계속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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