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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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대 ===
 
신토불이가 말그대로 열풍을 불어 서태지 류의 신인들을 무너뜨리고 가요톱텐 44주 1위라는 초대형 기록을 세웠다. 동시에 서울 부산 대구는 영남 지방에서 먼저 히트하고 몇 개월 뒤 서울에서 말그대로 뽕짝 신드롬을 일으켰다.
1980년대 말에 미국에서 귀국하여 대성공을 이뤄낸 [[송대관]]과 [[태진아]]는 트로트 신예로 급상승한 [[설운도]], 오랜 무명시절을 거쳐 인기를 얻은 [[현철 (가수)]]과 함께 트로트 사국시대를 형성하여 트로트 음악의 부활을 주도하였다. 그들은 이제까지의 정통 트로트를 고수하는 방식과는 약간의 다른 음악적 요소를 접미 시켜 새로운 방식의 트로트를 대중들에게 선보이기도 하였다. [[배일호]]는 농민 출신의 가수로 《신토불이》를 불러 한국산 농산물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어 한동안 코리아 드림 열풍이 불기도 했다.
 
한편, 여성 가수들 중에서 서울 시스터즈로 데뷔했던 [[방실이]]가 솔로 가수로 전향하여 음반을 낸 《서울탱고》가 가요계 정상권을 차지하며 트로트의 위상을 떨쳤다. 또한 [[최유나]]의 《흔적》, [[한혜진]]의 《갈색추억》, [[박윤경]]의 《부초》 등 서정적이고 단조로운 분위기의 트로트들이 주로 인기를 얻기도 하였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에 들어설 무렵 [[락]], [[발라드]]. [[댄스 팝]], [[R&B]], [[힙합]]이 대한민국 가요계를 주도 하면서 트로트는 상당히 소외되었고 트로트를 고집하던 가수들은 한동안 침체기에 놓이게 되었다. 이 시기에 댄스가수였던 [[김혜연]]이 등장하여 기존의 정통 트로트에 여러 음악적 요소를 가미 시킨 세미 트로트를 선보였다. [[김혜연]]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으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열풍" 을 일으켜 젊은 층들을 확보하며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자리 잡았다.
 
=== 2000년대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