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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부산광역시]] 태생이며, 청소년기를 보냈다. [[건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년 정도 [[선원|외항선]]을 타고 일본을 오간 후 [[영화배우]]가 되기 위해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1962년 연극배우로 활동하였으며, [[1967년]] 신필름에서 배우로 일하던 친구 백영민의 소개로 편기영 감독의 《돌아온 팔도 사나이》에 출연하면서 영화 배우로 입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고영남, 이혁수, 김효천 감독 등 액션 영화 전문 감독들로 알려진 이들이 연출한 [[1970년]]~[[1980년]]대의 거의 모든 [[액션 영화]]에 단역 내지는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로 거듭났다. 이렇게 출연한 영화들에서의 이미지는 대개 일본군, 명동의 건달, [[조선인민군|북한군]]([[영화]] 《[[독불장군]]》특수대원에서 특수공작대장 역을 한 [[이동준]] 씨와 함께 연기한 특수공작대 대원) 등 주인공을 돕는 [[조연]](보조인물)보다는 주인공과 대립하는 [[반동인물]]의 역할을 연기함으로써 [[서사|이야기]] 안의 [[갈등]]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악역]]을 실감나게 연기하여 이야기 안의 사건을 이끄는 주동인물과 갈등하고 방해하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였다. 그의 영화 경력은 [[2000년]]대까지 이어진다. [[2004년]] 제4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그간의 공로를 기다리는 특별연기상을 수여하였다.
 
== 출연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