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청동 투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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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년]]에 [[독일]]의 고고학자가 [[그리스]]에서 [[제우스]]를 모신 신전에서 발견한 것으로 [[코린토스]] [[코린토스식 투구|양식의 투구]]에 해당된다. 이 [[코린토스 양식]]은 가장 초기의 것으로 [[기원전 8세기]]에서 [[기원전 7세기|7세기]]경에 주로 사용되었다. 기본적인 형태는 머리 부분은 원형이고 얼굴 부분은 아래쪽 부분이 잘록해져 좌우로 벌어졌으며, 코까지 덮도록 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머리를 비롯하여 목과 뺨뿐만 아니라 목까지도 보호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다른 [[고대 그리스]]의 투구들과 마찬가지로 맨 꼭대기 부분에 말갈기 모양의 깃 장식을 붙여 더 강하고 전투적으로 보이게 하였다.
 
현재 투구의 뒷면 하단부에 1cm 정도의 구멍 2개와 2mm 정도의 미세한 구멍이 하나 있으며 거의 완전한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손기정]]에게 전달되지 않고 그동안 [[독일 올림픽 위원회]]에 소장되어 있다가, [[1986년]]에 [[그리스]]의 [[부라딘브라디니 신문사]]가 주선하여 [[독일]]에서 [[대한민국]]으로 전달되었고, 이는 다시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손기정에게 전달되었다. 손기정은 이 투구가 민족의 것이라고 판단하여 [[1994년]]에 대한민국 정부에 기증했다.
 
== 참고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