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두 판 사이의 차이

'''유가증권'''(有價證券)은 재산적 가치를 가지는 사권(私權)을 표시하는 것으로서 재산권의[[재산권]]의 원활한 유통과[[유통]]과 이용을 도모하는 증서이다. 일정한 금전이나[[금전]]이나 [[화물]] 등의 유가물에 대해 청구할[[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표시된 [[증서]], 즉 [[상법]]상의 재산권을[[재산권]]을 표시하는 증서를 말하는 것으로 단순히 '증권'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재산권은 [[채권]]과 [[물권]]으로 구분한다. 채권은 채권자가[[채권자]]가 채무자에게[[채무자]]에게 약속한 재산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인 데 반해 물권은 재산권을 직접 취득하여 이의 과실을 향유할[[향유]]할 수 있는 권리이다.

유가증권은 신용경제가 발달함에 따라 재산상의 권리 변동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생긴 것이다. 일반적으로 '증권'이라고 할 때는 자본증권만을 가리키며, 증권 시장에서 다루어지는 것도 이 자본증권으로, 상장되어 있는 [[주식]] 및 [[채권]] 등을 가리킨다.

유가증권에는 [[어음]]·[[수표]]·화물상환증·선하증권·창고증권 등과 같이 '''법률상 일정한 형식을 필요로 하는 증권'''과 [[승차권]]·상품권 등과 같이 '''사실상의 유가증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