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토 조안: 두 판 사이의 차이

'''나이토 조안'''({{llang|ja|内藤 如安}}, [[1550년]]? ~ [[1626년]]?)은 [[센고쿠 시대]]에서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에 걸쳐 활약한 무장이다. 여안(如安)이라는 한자는 세례명 '요한'을 음차한 것이며 요한을 [[포르투갈어]]로 읽으면 '조안(João)'이 된다.<ref>João은 현재 '주앙'으로 표기하는데, '앙'의 실제 발음은 더욱 비음이 섞여 들어간다. 한편 현재 국어에서 일본어 표기법에 따라 如安(じょあん)은 '조안'이라 표기하지만, 실제 현지 발음은 '죠앙'에 가깝다.</ref>본명은 '''다다토시'''(忠俊) 또는 '''사다카쓰'''(貞勝)이고, '''고니시 히다노카미'''(小西飛弾守)로도 불렸다. 독실한 [[기독교]]도로 알려져 있며, 다도인으로서도 명성이 높다. [[단바 국|단바]]의 호족출신으로 [[고니시 유키나가]]의 가신이 되었다가 기독교도 추방령에 따라 [[마닐라]]로 추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