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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파포스는 스스로 군주의 지위를 갖고 있다 여겼다. 그는 아테네에서 여생을 보냈고 아테네의 중요한 인물이자 존경받는 후원자가 돠었다. 필로파포스는 아테네와 로마의 도시 문제, 정치, 종교 업무를 맡았다. 그는 로마 엘리트에 속했고 [[트라야누스]] 황제 및 트라야누스의 후임자이자 이종조카인 [[하드리아누스]]와 친구가 되었다. 트라야누스와 하드리아누스를 통해, 필로파포스는 이들의 가족들과도 안면을 트기도 했다.
 
필로파포스는 로마 시민권자이자 아테네 시민권자이기도 했다. 그는 아테네에서 [[에포니모스 아르콘|아르콘]] 역할을 수행했고 그리스 철학자들과 친구가 되었는데, 이 철학자들을 통해 그리스 역사가 [[플루타르코스]]를 알게 되었다. 플루타르코스는 그의 저서에서 필로파포스를 “매우 관대하고 보상을 하는 데 아끼지 않는다”라며 묘사했고 그의 성격에 대해선 “아주 유쾌한 사람이고 학문에 관해 열정적이다”라며 표현했다.
 
필로파포스는 두 차례 [[코레고스]](코러스 운영단)를 했고, [[아고노테테스]] (스포츠 경기 운영장)도 한 차례, 베사 (Besa) [[데메]]의 운영회 일원으로서도 활동했다. 105년과 116년 사이에 그는 [[라레스]] 및 풍년을 내려주는 신들에게 매년 제물을 바치는 고대 로마의 사제 단체인 [[프라테스 아르발레스]]의 일원이기도 했다.
 
트라야누스는 그를 로마의 [[친위대 (로마 제국)|친위대]]로 임명했다. 그 이후에 트라야누스와 하드리아누스는 필로파포스의 아버지나 선조들이 원로원 계급자들이 아니었음에도 그를 [[원로원]] 의원으로 승격시켰다. 필로파포스는 이 계급을 통해 109년에 보좌집정권에 올랐다.
 
필로파포스가 어느 시점에 결혼을 했고, 자녀 및 더 나아가 후손들을 두었을 수도 있으나, 이에 관해 남아있는 기록들은 없다.
 
== 외부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