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순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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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지배 계층에 대한 유화 정책 일환으로 결혼 정책을 추진하여 경순왕은 [[고려 태조]]의 첫째 딸인 [[낙랑공주 (고려)|낙랑공주]] 왕씨와 아홉째 딸인 '부인 왕씨'를 후실로 맞이하여 살았다.
 
[[고려 태조]]도 경순왕의 백부 김억렴의 딸을 후비로 맞이하였는데, 그녀가 제5왕후인 [[신성왕후]] 김씨이다. 슬하에 안종으로 추존된 [[고려 안종|왕욱]]을 두었는데 그는 고려 제8대 왕 [[고려 현종]]의 아버지이다. 현종의 자손들이 고려 왕위를 계속 이어 받았으므로 [[고려 목종]] 이후 즉위한 왕들은 모두 신라 왕실의 혈통을 이어 받게 되었다.
 
이후 경순왕은 첫째 딸은 [[고려 태조]]의 손자인 [[고려 경종|경종]]에게 출가하였는데, 그녀가 [[헌숙왕후]] 김씨다. 이 일로 [[고려 경종|경종]]은 경순왕을 특별히 배려하여 위계를 [[태자]]의 위인 상보로 삼고 식읍과 녹봉을 더해 주었다. 그는 [[고려 태조]]부터 [[고려 혜종]]·[[고려 정종|정종]]·[[고려 광종|광종]]·[[고려 경종|경종]]대까지 5대에 걸쳐 살았으며, [[고려 태조|태조 왕건]]이 죽은 후에도 왕 다음으로 높은 존재로 인식되고 그 영향력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