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잡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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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주입식 교육을 하며 학생들의 수준은 별로 높지 않아서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마다 오픈북 시험으로 실시하는 등 학업역량이 별로 높지 않으며 [[똥군기]]가 굉장히 센 데다가 나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학번]]을 계급장 삼아서 [[군대]]식 위계서열이 적용되며 [[예비역]] [[복학생]]들이 마치 [[조직폭력배]]처럼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면서 활개를 치며 학생들을 자기들 마음대로 통제한다. 반면 [[명문대]]에서는 졸업생 중 [[장교]] 출신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예비역]] [[복학생]]이 이정도의 전횡을 일삼을 수 없다. 졸업생의 수준 역시 매우 낮아서 대기업에 입사한 정도만으로 해당 학교 정문에 [[현수막]]이 설치될 정도이다. [[명문대]]의 경우 졸업생 과반수가 출세하기 때문에 고작 대기업 입사 정도로는 현수막을 설치하지 않는다.
 
게다가 학교 부지의 위치 역시 굉장히 심각하다. 땅값이 최대한 저렴한 토지를 매입해서 학교 건물을 대충 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그 때문에 지잡대는 건물 숫자가 매우 적은 데다가 그나마 존재하는 건물의 수준 역시 매우 낙후되어 있으며 교통편 역시 엄청나게 불편하다. 심지어 [[자가용]]이 없으면 등교가 불가능한 지잡대도 존재한다. 애초에 '''학위 장사를 하기 위해서 설립된 대학교'''이기 때문에 지잡대의 이사장은 대학교에 많은 돈을 들이는 것을 낭비로 인식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학교가 언제 폐교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 있다. 교육부는 [[대한민국의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대학구조개혁평가]], [[대학기본역량진단]] 등의 정부 평가는 지잡대 중에서도 악질 지잡대를 골라서 폐교시키기 위해서 실시하는 제도이다. [[서남대학교]]를 비롯한 몇몇 지잡대들은 이 제도에 의해 폐교된 지잡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