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수 의문사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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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수 의문사 사건'''(申 ── 疑問死事件)은 1986년 6월 19일 [[전라남도]] [[여수시]] [[대미산]]에서 하산하며 산열매 따위를 채취하던 해안방위병들이 그전까지 알려져 있지 않은 동굴에서[[동굴]]에서 반라의 상태로 목을 매 죽은 가스배달부 신호수(당시 나이 23세)의 변사체를 발견한 사건이다.
 
신호수는 인천 연안가스 공장에서 가스배달부로 일하고 있었는데, 멀리 떨어진 여수에서 시신이 발견된 데다, 팔다리가 결박이 된 상태에서 높이 2.5 미터의 동굴 천장에 목을 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보이는 등, 의문점이 무성했으나 당시 여수경찰은 자살로 사건을 마무리지었다. 또한 자살 처리하고 가매장까지 한 뒤에야 유족에게 연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