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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모내기 (그림)||신학철의 유화 작품 〈모내기〉}}
[[파일:BK0006 1951년 대구 K-2비행장 외곽 논에 모심기에 대민지원하는 군인들.jpg|섬네일|1951년 대구 K-2비행장 외곽 논에 모심기에 대민지원하는 군인들]]
'''모내기''' 또는 '''이앙법'''(移秧法)은 모판(못자리)에서 싹을 틔운 모([[육묘]])를 논에 심는 농작법을 말한다. 씨뿌림 자리가 작고, 잡초 손질하기도 쉬워 관리하는 데 편하다. 하지만 모내기철 가뭄에 주의하여야 하고, 모판에서 본논에 옮기는 데 품(노동력)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앙기]] 등의 보급으로 많이
== 역사 ==
[[파일:Rice transplantation.jpg|섬네일|모내기]]
이앙법은 고려시대부터 시행되어 왔으나, 18세기 이전까지는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되었다. [[조선]]에서는 모내기 철에 가뭄이 들면 1년 농사를 전부 망치는 이유로 금지 시키고 [[직파법]]을 권장하였으나, 숙종 때 농업과 상·공업이 발달하면서 보급되기 시작하다가, 18세기 《[[농가집성]]》 등을 통해 모내기가 씨를 뿌려서 [[벼]]를 재배하는 파종법보다 생산성이 높다는 것이 판명되면서 오히려 권장되어 널리 보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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