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일치 운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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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일치를 주장한 에큐메니컬은 반대로 한국 장로교회를 양분하였다. 즉 에큐메니컬에 찬성하는 [[예장통합]]과 반대하는 [[예장합동]]으로 장로교회가 분열되었기 때문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는 1959년 WCC 가입 문제 때문에 찬반이 갈려 반대 측은 [[예장합동]], 찬성 측은 [[예장통합]]으로 분열됐다. 1950년대에 예장의 WCC 가입시기에 이르러, 당시 [[WCC]] 총재가 네덜란드 [[개혁교회]][[목사]] 호프트였는데도, 정작 회원교단이 아닌 [[천주교회]]와의 일치운동이라고 주장하며 반대하는 장로교 보수파인 예장합동과 WCC 가입에 찬성하는 장로교 온건파 예장통합으로 분열됐다.
 
이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채 현재까지 반목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개신교 보수파인 예장합동은 [[WCC]]와 교회일치운동을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이들의 반대 이유는 WCC 운동이 로마 가톨릭 교회와천주교회와 불교, 이슬람교 등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종교다원주의를 따르고 있다는 의구심 때문이다. 개신교보수파의개신교 보수파의 의견으로 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길이라고 믿는 개혁주의 신앙과 대치된다고 주장한다. 또한 보수 교단을 중심으로 로마회원이 아니라 참관자격인 가톨릭천주교 교황을 중심으로 한 세계 교회 일치 전략을 우려하는 이유도 있다. 이에 예장합동 총회는 2013 WCC 부산총회를 준비하며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목회자들을 징계했다.<ref>곽원철 《합동과 통합의 분열과 2013 WCC총회에 대한 견해 차이》(총신대 신학대학원 석사학위 논문)</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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