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역도호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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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역도호부'''({{Llang|zh|西域都護府}})는 [[서역]]을 통괄하기 위해 [[한나라]] 때 중국이 설치한 서역에 설치한 군정 관청을 일컫는다. 주요 역할은 서역의 침략을 방어하고, 서역통상로([[실크로드]])를 지키는 일이었다.
 
기원전 68년 [[전한]]의 지절2년 [[한나라]]에서 서역에 군대를 파견하여 정길이 차사국([[쿠차차사국]])을 굴복시키면서 한나라는 [[정길]]을 호선선이서남도(護鄯善以西南道)(서역남도사령관)이라고 칭했다.
 
그 후 기원 전 59년 [[한나라]] 환제 신작 3년에 [[흉노]]의 일축왕을 항복시킨 공으로 정길은 호차사이서북(護車師以西北道)에도 중임되어 서역의 남북 두 개의 길 전부를 통괄하게 되었고,서역도호라고 칭해지게 되었다. 정길은 지금의 신장의 [[룬타이]] 동북에 오루성(烏壘城)을 지었다. 이것이 서역도호부의 유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