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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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년]] 대승상 [[고환]](高歡)을 제거하는 음모를 꾸미다가 실패한 북위의 [[원수 (북위)|효무제]](孝武帝)는 낙양에서 도망쳐 관중의 장안(長安)으로 도망쳐 [[우문태]](宇文泰)에게 보호를 받았다. 고환은 곧이어 업(鄴)에서 [[효정제]](孝靜帝)을 옹립하였다. 이로써 동위가 건국하게 되었다. 한편 우문태와 효무제는 서로 사이가 나빠져, 효무제를 독살한 우문태는 [[문제]]를 옹립하고 이것이 바로 서위가 되었다.
 
동위는 고환의 전횡이 계속되면서 효정제는 고씨일족의 꼭두깍시에꼭두각시에 불과했다. 국력은 서위에 비해 우세했지만 여러차례여러 차례 군사적 패배을 겪었다. [[547년]] 고환이 죽자 장남 [[고징]](高澄)이 대승상의 지위을 물려받았다.
 
이윽고 [[후경]](後景)이 남조 [[양]](梁)나라에 항복해 동위를 배신하자 모용소종(慕容紹宗)에게 후경을 공격하게 하고, 동위에 남아있던 후경의 처자식을 죽였다. 또한 양나라와 수호관계를 맺고, 후경을 고립상태로 몰아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