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FIFA 월드컵: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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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칠레]]와 [[슬로베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슬로베니아]]의 경우 조별 예선 2차전까지는 승점을 얻고도 최종전에 패하였는데 두 국가 모두 똑같은 운명에 놓였다.
 
그리고,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칠레]]의 경우는 2승 1패를 하고도 같은 시간에 열리는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스위스]]가 최종전에 2골 이상 넣으면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스페인]]과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스위스]]가 모두 6점이 되지만 골득실에서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칠레]]가 가장 밀려 조 3위로 탈락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스위스]]가 한 골도 넣지 못하고 무승부로 끝난 덕에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칠레]]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16강의 진출 상대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이라는 강적이었다강적이었으므로 0:3의 대패를 피하지 못했다.
 
한편, [[슬로베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슬로베니아]]는 승점 4점으로 최종전에서 패하였다. 그러나, 같은 시간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미국]]이 최종전에서도 정규시간 90분까지 무승부로 진행 중이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슬로베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슬로베니아]]는 비록 최종전에 패해도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는 있다.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미국]]이 3무승부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그러나, 이럴 경우 [[슬로베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슬로베니아]]가 조 2위로 16강에 진출은 가능하지만, 16강에서 만나는 상대는상대가 바로 전차군단 우승국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이었기이었다. 때문에[[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을 상대하기엔 당연히 [[슬로베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슬로베니아]]도 역시 벅차기 때문에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칠레]]의 뒤를 밟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그런데,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미국]]이 정규시간 90분을 모두 넘긴 후, 추가시간 4분이 주어진 가운데 추가시간 59초 무렵 [[랜던 도노번]]의 극적인 골로 [[슬로베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슬로베니아]]는 조 3위로 밀려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는반대로 이론적으로다른 조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스위스]]가 온두라스 경기에서 2골 이상 넣을 시,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칠레]]가 조 3위로 밀려 탈락한 상황과 같은 이치였다.
 
아프리카에서 열린 첫 FIFA 월드컵이지만, 카메룬의 전 국가대표 [[로제 밀라]] 등의 목격자들의 평가에 의하면 안방 대륙이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부진한 성적을 내었다.<ref>{{웹 인용 |url=http://soccer365.com/world_cup/story_9710195414.php |제목=Milla Disappointed With Africa |날짜=2010-07-09 |출판사=Soccer365.com |확인날짜=2011-12-01 |url-status=dead |archiveurl=https://web.archive.org/web/20110831043805/http://soccer365.com/world_cup/story_9710195414.php |archivedate=2011-08-31 }}</ref> 이 대회에 참가한 아프리카의 6개국 중 3개국만이 최소 1승을 거두었고, (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그리고 코트디부아르) 단 1개국 (가나) 만이 조별 리그를 통과하였다. A조에 속한 개최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프랑스]]를 제쳤으나,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우루과이]]와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멕시코]]에 밀려 FIFA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조별 리그 탈락국으로 기록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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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유럽 축구 연맹|UEFA]] 소속국들 중 단 6개국만이 16강전에 진출하였는데, 이는 16강 토너먼트가 1986년 대회에 도입된 이래 최저 수치이다. 그러나, 이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은 두 유럽국가들간의 대결이었다.<ref name="South Africa 2010 in numbers"/> 전 대회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나란히 1라운드에서 탈락하였는데, 이는 FIFA 월드컵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2010년의 이탈리아 선수단은 1라운드에서 탈락한 4번째 전 대회 우승국 (1950년 이탈리아, 1966년 브라질, 그리고 2002년 프랑스에 이어) 으로 기록되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independent.co.uk/sport/football/worldcup/world-cup-2014-spain-and-the-world-cup-holders-who-crashed-out-at-the-group-stage-9547351.html |확인날짜 = 2015-04-18 |출판사 = The Independent |날짜=2014-06-18|성=Krishnan|이름=Joe|제목=World Cup 2014: Spain and the World Cup holders who crashed out at the group stage }}</ref> 예상과 다르게 승점 1점도 수확하기 어려울 것이라 평가된 [[뉴질랜드 축구 국가대표팀|뉴질랜드]]는 조별 리그 3경기를 모두 비기고 대회 유일의 무패팀이 되었으나,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파라과이]]와 [[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슬로바키아]]에 밀려 탈락하였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이번 대회에 사상 최초로 동반 진출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은 16강 진출을진출에 성공한 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특히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포르투갈]]에게 7골을 얻어맞고 나머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과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코트디부아르]]에게 연달아 패해 탈락하면서 이번 대회 꼴찌를 맞이했다했다.
 
[[파일:2010 world cup.png|섬네일|right|450px|{{col-start}} {{col-4}} {{범례|#2b42a3|우승}} {{범례|#34c0be|준우승}} {{col-4}} {{범례|#269c5a|3위}} {{범례|#81c846|4위}} {{col-4}} {{범례|#e4e454|8강}} {{범례|#f4d4ac|16강}} {{col-4}} {{범례|#b94954|조별 리그}} {{col-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