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역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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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족의 융성과 중세 이란==
{{본문|이슬람의 페르시아 정복|우마이야 왕조}}
[[아랍족]]은 이란인들보다 문화적으로 뒤쳐져뒤처져 있던 사막의 유목 민족이었다. 아랍족이 페르시아를 제치고 일어나기 시작한 것은 예언자 [[무함마드]]의 등장 이후였다.
 
무함마드가 [[아라비아 반도]]를 장악한 뒤 이슬람 군대가 가장 먼저 전쟁을 건 대상도 바로 페르시아였다. 무함마드 사후 초대 [[칼리프]]로 취임한 [[아부 바크르]](Abu Bakr)는 서쪽으로는 [[비잔티움 제국]], 동쪽으로는 [[사산 제국]]를 향해 정벌의 칼날을 돌린다. 650년 아랍군은 크테시폰을 점령하고, 이듬해에는 사산군을 대파하면서 이란 전역을 장악했다. [[정통 칼리프]](650-661)가 멸망한 뒤 이란에는 [[우마위야 왕조]](661-750)와 [[압바스 왕조]](750-821)가 대를 이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