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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칭둥'''({{zh-stp|s=孔庆东|t=孔慶東|p=Kǒng Qìngdōng}}, [[1964년]] [[9월 22일]]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 )은 [[중화인민공화국]]의 [[루쉰]] 연구자이자 [[중화소비에트공화국|국제공산주의]] 활동가, 대학 교수, 인터넷 인물이다. [[중국 공산당]] 당원이다. 정치 성향은 [[덩중샤|청년 마오쩌둥]]주의, [[구좌파]], [[신좌파]], [[마오쩌둥주의|마오이즘]]으로 분류된다.
 
쿵칭둥은 [[루쉰]]과 [[마오쩌둥]] 등의 선전가이자 중공중국 공산당 관료 부정부패, 쿠데타 미수 등으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전 [[중국 공산당]]의 정치인 [[보시라이]]의 열혈 후원지지 세력이자 [[후춘화]]의 열혈 지지후원 세력이기도 하다.
 
하얼빈시 제3중학을 졸업한 이후에 [[베이징 대학|베이징대]] 중문과에서 [[마오쩌둥]], [[리다자오]], [[천두슈]], [[상웨]], [[루쉰]], [[덩중샤]], [[취추바이]], [[마오둔]], [[덩리췬]] 등의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마오쩌둥주의]] 학맥을 이으면서 첸리췬, 옌자옌 교수 등의 지도를 받았고, [[베이징 대학]]에서 중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리다자오]]와 [[루쉰]] 전통의 [[베이징 대학|베이징대]] 중문과 선배들이 자취를 남겼던 [[문혁]]을 적극 옹호하는 그는 소년기에 [[문혁]]을 온몸으로 겪은 뒤 [[1989년 톈안먼 사건]] 등을 거쳐 나중에 중공 학계에 들어간 [[중화인민공화국]] 386세대의[[운동권]] 신좌파 지식인 담론의 일부를 말해주기도 한다. 대학 재학 시절에는 [[덩샤오핑]]의 중국 공산당 개혁개방파의 선부론, 관료 부정부패에 투쟁하기 위해서 [[왕단]], [[차이링]] 등과 함께 [[1989년 톈안먼 사건|1989년 톈안먼 운동]]에 참여하였다.
 
쿵칭둥은 2000년대에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찾아서 2년 간 교환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