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지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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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가 되면 [[시추 (토공)|시추 조사]] 등을 통한 센다이평야의 쓰나미 흔적 연구가 발전하게 된다.<ref>[https://www.gsj.jp/data/chishitsunews/06_08_03.pdf 仙台平野の堆積物に記録され歴史時代の巨大津波 – 1611年慶長津波と869年貞観津波の浸水域 -] 産業技術総合研究所 地質ニュース 2006年8月号 No.624</ref> 2005년부터 5년동안 [[일본 문부과학성]]의 위탁을 받은 "미야기현 해역 지진의 중점조사관측단"(국립대학법인 도호쿠 대학교 대학원 이학연구과, 국립대학법인 도쿄 대학 지진연구소, 독립행정법인 산업조사연구소)가 시추 조사를 진행하였다.<ref>[http://www.cas.go.jp/jp/genpatsujiko/hearing_koukai_3/008_koukai.pdf 取扱厳重注意 聴取結果書 東京電力福島原子力発電所における事故調査・検証委員会事務局]</ref> 2005년 [[이와테현]] 오쓰치만의 조사에서는 만 안쪽 조용한 영역인 만 안쪽 깊은 중심쪽 수심 10 m에서 해수면 아래 35 m를 시추하였으며 과거 6000년간의 해저 퇴적층에서 총 22겹의 쓰나미 퇴적층을 발견하였다. 이 퇴적층은 쓰나미가 밀려들어올 때 같이 들어온 토사들이 급작스런 썰물에 말려가 해저에 퇴적된 층이다. 이 퇴적층 중 쓰나미에 휘말린 합판 2조각과 보존상태가 좋은 개체 20점을 [[가속기 질량 분광 분석법]](AMS)를 이용하여 C14를 연대측정하고 OxCal3.10로 연대고정, 해양 리저버 효과는 400년으로 가정하고 연대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층 두께 약 2 m의 Ts10 지층이 조간지진 당시의 쓰나미 지층으로 추정되었따.<ref>[https://www.jishin.go.jp/main/chousakenkyuu/miyagi_juten/h18/h18_miyagi.pdf 東北地方太平洋沿岸における地質調査] 地震調査研究推進本部</ref>
 
센다이평야 연안부는 역사 문헌에서 조간지진을 기술한 것 처럼 1000년 전 쓰나미가 내륙 깊숙히까지 들어왔다는 흔적이 발견되었다. 그런데 연구가 진행되면서 비슷한 종류의 쓰나미 흔적에서 조간 시기 쓰나미 이외에도 다른 시기의 쓰나미 흔적이 몇 차례 남았다는 것도 발견되었다. 도호쿠 대학 대학원 공학연구과 부속 재해제어연구센터의 연구에서 퇴적물 연대조사를 통해 센다이평야에 과거 3000년간 최대 3번 쓰나미가 덮친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쓰나미의 각 간격은 800년에서 1100년 사이였다. 추정 단층 모델에서는 9 m 정도의 쓰나미가 7-8분 간격으로 수 차례 반복해 덮쳤던 것으로 추정된다. 2007년 10월 쓰나미 퇴적물 조사에서는 이와테현 해역(산리쿠 해역)에서 [[후쿠시마현 해역 지진|후쿠시마현 해역]] 또는 [[이바라키현 해역 지진|이바라키현 해역]]까지 진원역이며 규모 M8.6에 달하는 거대한 [[연동형지진]]이었던 것이라고 추정되었다.<ref>[https://www.gsj.jp/data/actfault-eq/h18seika/pdf/shishikura.pdf 岡村行信; 宍倉正展et al. (2007年9月28日). 古地震研究報告 第7号(2007年)・石巻平野における津波堆積物の分布と年代”産業技術総合研究所断層・地震研究センター]</ref> 한편 2008년 조사에서는 리쿠젠타카타평야에서 쓰나미 퇴적물이 관측되지 않아 추정 진원역의 북쪽 끝을 [[리쿠젠타카타시]] 아래로 잡고 있기도 하다.<ref>[https://www.jishin.go.jp/main/chousakenkyuu/miyagi_juten/h21/h21_3_3.pdf 宮城県沖の地震に関する調査研究 平成21年津波堆積物調査にもとづく地震発生履歴に関する研究] 地震調査研究推進本部</ref>
 
2011년 3월 11일에는 산리쿠 해역을 중심 진원으로 이와테현 해역에서 이바라키 해역까지 광범위한 범위가 진원역인 규모 M9.0의 초거대지진인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이 발생했다. 조간 지진과 마찬가지로 광범위한 진원역을 가지고 있고 내륙까지 피해를 입히는 거대하고 광역적인 쓰나미가 발생했으며 나아가 조간지진과의 간격이 800년에서 1100년 사이로 비슷한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추측을 토대로 동일본대지진과 조간지진 사이 관계가 깊다는 주장도 있다.<ref name="shimazaki">[http://www.bousai.go.jp/kaigirep/chousakai/tohokukyokun/1/pdf/5-3.pdf 島崎邦彦(2011)] 島崎委員提出資料 島崎邦彦 「超巨大地震,貞観の地震と長期評価」『科学』2011年5月号</ref>
 
2011년 8월 쓰나미 퇴적물의 연대 비교 조사로 과거 3500년간 일본 연안에 최소 7회의 큰 쓰나미가 몰아쳤으며 이 쓰나미를 일으킨 것은 [[쿠릴해구]]에서 [[일본해구]] 부근까찌 4개의 진원역 중 하나 또는 복수의 진원역이 서로 연동하여 발생한 M9급의 지진이라고 발표하였다. 조간지진 또한 이런 종류의 지진에 속한다고 주장하였다.ref>{{Cite news |url=http://www.hokkaido-np.co.jp/news/topic/346130.html |title=M9級、3500年間に7回 北海道から三陸に巨大津波 |work=どうしんウェブ |newspaper=[[北海道新聞]] |date=2012-01-26 |accessdate=2012-01-29 |language=ja}}</ref><ref name="hirakawa">[http://www.bousai.go.jp/jishin/nankai/model/1/pdf/sub_i5.pdf 平川委員提出資料] [[平川一臣]] 他 「過去6000年間の三陸超巨大古津波履歴を示す二つの露頭」</ref>
 
=== 추정 규모 ===
 
==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