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6보충대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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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1952년 [[한국 전쟁]] 중 [[부산광역시|부산]] [[동래구|동래]]에서 창설된 제2보충대대가 1958년 의정부시 [[호원동|호원리]]로 이전한다. 1983년 [[제3야전군|3군사령부]] 소속의 306보충대로306보충대대로 변경했고, 1989년에1989년 용현동에 자리를 잡는다.
 
306보충대대는 [[제102보충대대]]와 함께 입대하는 대한민국의 장병들이 거쳐가는 대표적인 곳이였다. [[제3야전군]] 예하 15개 사단의 입영 장정 관리 및 호송을 담당하였다. 이 부대는 교통편이 어려웠던 시절, 각 부대로 배치되기 전 장병들을 모으는 중간 지점 역할을 해왔다. 매주 화요일에는 이 곳 일대가 북적거렸다. 매주 한차례씩 입소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입영 장정들과 부모들이 작별의 눈물을 쏟아내던 곳이다. 입대자들은 이 곳에서 3박 4일동안 대기하다가 해당 예하 사단의 [[신병교육대]]로 갔다. 이곳을 거쳐간 입영 장정만 해도 연간 8만에서 10만 명 정도로, 모두 합치면 무려 500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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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부터 경기도와 강원도 철원 지역의 군부대 입영자들은 306보충대를 거치지 않고 각 사단의 신병교육대로 직접 입영하게 된다. 그 동안 입영 장정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던 의정부 지역의 식당, 숙박업소 등 상인들은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보충대의 입구에 해체 반대 현수막이 걸렸는데, 그 만큼 306보충대가 지역 경제에 이바지 해왔음을 알 수 있다. 의정부시는 이 곳 부지를 체육, 문화시설로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국방부와의 부지매각을 진행하고 있다.<ref>{{뉴스 인용|url=http://reporter.korea.kr/newsView.do?nid=148789026 |제목=입영의 추억 깃든 ‘306보충대’ 역사 속으로 |뉴스=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저자=박종근 |날짜=2014-12-29}}</ref><ref>{{뉴스 인용|url=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209084|제목=의정부 306보충대 부지 체육, 문화관광시설 개발 '청신호'|저자=김동일|뉴스=경인일보|날짜=2016-07-19}}</ref>
 
2018년 부대가 완전히 폐쇄된 후 의정부시는 306보충대대 부지를 생태융합공간으로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ref>{{뉴스 인용|url=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877325|제목의정부제목=의정부 306보충대, 문화·체육 아우르는 생태융합공간 재탄생|저자=정재훈|뉴스=이데일리|날짜=2021-03-16|확인날짜=2021-04-28}}</ref>
 
== 연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