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순옹주: 두 판 사이의 차이

'''혜순옹주'''(惠順翁主, [[1512년]] [[2월 12일]]([[음력 1월 25일]]) ~ [[1584년]] [[1월 16일]]([[1583년]] [[음력 12월 4일]]))은 [[조선]]의 왕족으로, [[조선 중종|중종]]의 서장녀이며, 어머니는 [[경빈 박씨 (중종)|경빈 박씨]](敬嬪 朴氏, ? ~1533)이다. 본관은 [[전주 이씨|전주]], 이름은 '''철환'''(鐵環)이다.

[[1512년]](중종 7년) 1월 25일, [[조선 중종|중종]](中宗)과 당시 종2품 [[숙의]](淑儀)였던 [[경빈 박씨 (중종)|경빈 박씨]](敬嬪 朴氏)의 1남 2녀중 장녀로 태어났다.

{{인용문|혜순 옹주(惠順翁主)를혜순옹주를 모시는 계집종 모이강(毛伊姜)·자귀(者歸)·귀인(貴仁),<br> [[경빈 박씨 (중종)|경빈]](敬嬪)의 방자(房子)와 비자(婢子)인 사비(四非)·춘월(春月)·덕복(德福) 등에게 인형(人形)을<br>인형을 만들어 참형을 시행한 일과 쥐를 지진 일에 대해 추문하면서 <br>한 차례 형신(刑訊)을형신을 가했으나 자복하지 않았다. - |《조선왕조실록》[[중종실록]]》 58권,<br>중종 152722년(중종1527년 22명 가정(嘉靖) 6년) 4월 15일 (신유)|align=center}}

이 사건으로 혜순옹주의 어머니인 [[경빈 박씨 (중종)|경빈 박씨]]와 오빠인 [[복성군]]은 서인이 되어 쫓겨났다. 1533년에는[[1533년]](중종 28년)에는 남편 김인경 또한 같은 사건에 연좌되어 변방으로 장배(杖配)되었으며, 혜순옹주도 서인(庶人)으로 폐출되어 경상도 상주로 유배되었다. 이 때 어머니 경빈과 오빠 복성군은 사사되었다.<ref>《조선왕조실록》 중종 74권, 28년(1533년) 5월 26일 5번째기사</ref> 이후 1541년 남편과 함께 직첩을 돌려받았다.<ref>《조선왕조실록》 중종 96권, 36년(1541년) 11월 9일 3번째기사</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