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두 판 사이의 차이

'''승부조작'''(勝負造作, {{llang|en|Match fixing}}, {{llang|ja|八百長|야오초}} 또는 {{lang|ja|談合試合|단고지아이}}, {{문화어|담합경기}})은 [[스포츠]]에서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경기 과정이나 결과를 감독하고 선수들이 서로 짜고 미리 결정한 뒤 이를 시행해 경기 결과를 조작하는 범죄행위로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사항이다. 승부조작은 결국 스포츠를 감독하고 선수들의 돈내기 시합으로 전락시키고, 스포츠 팬들에게 허탈감하고 실망감을 안겨주게 된다. 결국 스포츠에 대한 신뢰와 권위를 크게 훼손시키며, 때로는 구단의 규모 축소나 해체로 이어지기도 한다. 승부조작에는 [[도박]]과 베팅이 연루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국가적인 규모의 승부조작의 경우 도박과 상관없이 자국의 대표팀을 다음 라운드에 진출시키기 위해 상대팀과 짜고 승부를 조작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