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80: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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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샤프트 엔진은 그 기원이 항공기용 제트엔진에 있는 만큼, 가속성과 반응성 그리고 저온에서의 시동성이 기존의 디젤엔진에 비해 매우 좋았으나, 생산단가가 높고 연비가 떨어지는게 단점으로 지적된다. 지나치게 낮은 연비로 인하여 840마력의 디젤엔진을 장착한 [[T-90]]에게 러시아 육군 주력전차의 자리를 넘겨주는 요인이 되었다.
125mm 구경 탑재 활강포는 당대 최고 구경 전차포로써 최강의 고폭탄 화력을
발달된 사격통제장치를
이 시스템은 [[9M119]] (AT-11) 리플렉스 대전차 미사일이라고 불리며 마하 2의 속도에 600mm의 장갑관통력, 높은 정확성을 갖춘 레이저 유도 방식의 미사일이다. 구 소련과 러시아의 전통대로 전차의 높이 역시 최대한 낮춰 피격확률을 줄였고 콘탁트-5라는 명칭의 폭발성 반응장갑을 갖춰 대전차 성형작약탄은 물론 날개안정분리철갑탄에 대한 방어력도 좋다.
대전차 미사일도 [[T-80U]]의 주요 무기다. [[9M119(AT-11) 미사일]]은 유도 시스템을 포함한 자동화 사격통제체제를 갖추고 있다. 레이저 거리 측정기로 거리와 차체의 경사, 환경센서 등을 계산해 자동적으로 조준이 수정된다. 탑재 탄약은 주포탄과 미사일을 합해 45발이다.
그 중 28발은 위에서 언급한 코르지나식 자동장전 장치에 탑재된다. 이 코르지나식의 자동장전 장치는 리볼버형 권총의 약실을 연상시키는 외형을 가지고 있었으며
[[T-80]] 전차는 지속적으로 개량되었다. [[대한민국 육군]]이 운용하는 [[T-80U]] 전차는 1985년에 등장했는데, 서방측에는 [[T-80U]] 전차의 존재가 1989년이 되어서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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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은 복합장갑과 반응장갑을 사용했다. 밀봉형인 서방 측 반응장갑과 달리 [[T-80U]]는 신속히 분해와 수리가 가능한 조립형인 데다 내부 물질도 교체할 수 있다. 반응장갑은 장갑 외벽에 부착해 적의 포탄이나 대전차 미사일이 접촉했을 때 이를 상쇄할 폭발을 일으켜 전차의 본체를 방어하는 장갑이다.
사격통제장치와 야시장비의 기능 또한 강화되어, 이동간 사격과 야간 전투능력이 향상되었다. 후기형에는 열영상탐지기가 도입되었다.
엔진 또한 1,250마력의 신형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T-80U]] 전차는 최대 시속 74Km를 자랑하며, 증가연료탱크를 장착할 경우 440Km의 항속거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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