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칭 티베트족 자치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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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당나라 때 [[티베트 왕조]]가 이 일대에 신천도독(神川都督)를 설치해 [[남조]]와의 제휴를 도모했다. 그 후 티베트가 쇠퇴하면 [[대리국]]의 지배하에 들어갔고, 대리국이 [[몽골 제국]]의 [[쿠빌라이]]에 항복을 하자 따라서 양왕국(梁王國)에 편입되었다. 그 양왕국이 1390년에 멸망하면서, [[려강]](麗江)을 본거지로 하는 쟌 왕국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되었다. 17세기 중반 쟌 왕국은 [[오이라트]] 그시·한 칸(Güshi Khan) 왕조에 정복되어 [[디칭저우|디칭 지방]]으로부터 리탄, 바탄 등까지 뻗어 있었던 [[캄 지방]] 남부의 광대한 영토를 모두 빼앗겼다.
 
[[1724년]] [[청나라]] [[옹정제]]가 [[티베트]]를 분할하려고 할 때 그시·한 일족은 티베트의 제후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지배권을 접수하였다. 쟌 왕국은 디칭 지방을 시작으로 하는 캄 지방 남부에 대한 지배권의 회복을 요구했지만 청나라는 이것을 거부하였고 디칭 지방의 제후에 대해서는, 시센과 윈난의 귀속을 논의를 한 후, [[1726년]] [[윈난 성]]을 개입시켜 [[토사]]의 칭호를 받게 되었다. 이 때 현재의 영역을 골조로 하는 [[디칭저우|디칭 주]]라고 하는 행정 단위가 성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