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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서울]]의 마리아사랑병원에서 모 간호사가 엑스레이실에서 환자와 성관계를 하다가, 누군가에게 그 광경을 [[엑스레이]] 사진으로 찍혀 버린다. 그 사진은 다음날 병원 모두에게 알려진다. 간호사 윤영은 그것이 자신과 남자친구 성원의 사진이라고 생각하고 사직을 결심하지만,결심한다. 그러나 부원장 이진경의 만류로 사표는 반려된다.
 
그런데 다음날 윤영이 출근을 해보니 윤영과 진경 말고 아무도 출근하지 않았다. 진경은 병원 모두가 그 엑스레이 사진을 자기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의심을 하고, 윤영은 사람들을 믿어 보자고 진경을 설득한다. 두 사람은 몸이 아프다고 둘러댄 의사의 집을 찾아가 보는데, 놀랍게도 의사는 정말로 아파서 쓰러져 있었다. 두 사람의 도움으로 의사는 목숨을 건진다.
 
도심 곳곳에 [[싱크홀]]이 생기기 시작하고 그 덕분에 직업이 없던 성원에게 싱크홀 처리반 일자리가 생긴다. 새벽녘에 출근하며 일하던 성원은 그만 윤영과의 백금 커플반지를 잃어 버린다. 동료들과 열심히 찾아 보지만 반지는 발견되지 않았는데,않았는다. 그런데 다음날, 성원은 샤워를 하고 나온 동료 강섭의 발가락에 끼워져 있는 백금반지를 발견한다. 그 후 강섭은 12만 원이 든 지갑을 도둑맞고, 성원은 12만 원을 줄 테니 발가락에 낀 반지와 교환하자고 제안한다. 강섭은 마지못해 거래에 응한다. 하지만 반지는 잃어버린 커플반지가 아니었다.
 
윤영에게 느닷없이 성원의 전 여자친구라는 지연씨가 찾아온다. 지연씨는 성원이 자신에게 [[데이트 폭력]]을 행한 바가 있고 그에게서 힘들게 빠져나왔다고 한다. 이 때문에 윤영의 마음속에 성원을 향한 의심이 자리잡게 된다. 그 무렵 재개발 때문에 두 사람에게 새 집을 구해야 하는 시기가 온다. 성원으로부터 집을 구했다는 연락을 받고 빠르게 자전거를 타고 움직이던 윤영은, 성원이 알려준 길대로 갔다가 높은 계단에서 굴러떨어질 뻔한다. 이로 인해 그간의 의심이 폭발한 윤영은 성원과 크게 다투게 된다. 급기야 성원은 집에서 쫓겨난다.
 
고민하는 윤영에게 경진은 '성원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조언해준다. 윤영은 성원의 본가를 찾아가서 그와 재회한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성원을 막아 세운 뒤 윤영은 '여자 때린 적 있냐'고 묻는다. 성원은 '전 여친을 때렸다'고 대답하고, 그 순간 그의 발 밑에 싱크홀이 생겨 빠져 버린다. 성원이 윤영의 이름을 부르고 윤영은 그 구덩이를 내려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