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비유글로벌학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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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수업 ==
 
=== 영어 ===
영어교과는 보통 학원들처럼 세부적으로 네 과목으로 나누어져 있다. Structure Reading, Comprehensive Reading, Critical Thinking, English Language Arts (초등에서는 Structure Reading이 없다)이 각 교과명이고 영어 이름은 간지가 나지만(?) 사실상 문법, 독해, 말하기, 글쓰기나 마찬가지이다. 또한 영어는 학년제가 아닌 실력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다른 학년의 학생들과 수업을 들을 수도 있다. 낮은 레벨부터 차례대로 Emerging, Blooming, Developing, Advancing(초등에서는 Blooming이 없다)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원래는 유학을 2년이상 한 정도만큼 영어 실력이 유창한 아이들 위주로 Advancing 반이 구성되었으나, 학생 인원수가 늘어나면서 기준이 약간 낮아지게 돼 Developing 반 아이들이 대거 Advancing 으로 바뀐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 SR (Structured Reading) ====
도대체 왜 이름이 Structured Reading인 줄 모르겠다. 사실상 문법 수업과 다름이 없기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SR에서 R이 Reading을 뜻하지는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앞서 기술된 레벨제에 의해서 두 선생님께서 각각 다른 반을 가르치시고 계신다. 특히 Advancing반과 Developing반을 가르치고 계시는 선생님이 특유의 사투리와 신기한 노래 창법으로 인기가 많다. <s>실제로 수업시간에 아이들의 도발로 인해서 종종 노래를 부르곤 한다.</s> 기존 한국에서의 주입식 문법수업이 아닌 이해 위주로 기깔나는 설명을 하여 아이들 사이에서 평이 좋은 편이다. <s>그렇다고 학생들이 수업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s>. 참고로 선생님은 수업하는 것을 더 좋아하지만 실제로 수업만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학생들이 어떻게든 썰을 푸시도록 유도하시기 때문이다. 가장 유명한 썰로는 빈츠썰, 다리에서 고백한 썰, 횡단보도에서 첫사랑에게 고백한 썰들이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평소에 놀리는 행위를 하면 <s>업어치기를 당할 수도 있다.(아직까지 당한 사람은 없다.)</s>
 
==== CR (Critical Reading) (E) ====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해 학생들 사이에서 힘든 과목 1순위로 정평이 나있다. (학생들이 회화 위주로 발달되어 있는 편이라서 그런 것 같다) 또한 선생님의 수업 스타일이 문장 하나하나 꼼꼼히 해석하시는 편이기에 아이들이 굉장히 지쳐한다. 그러기에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이 안되는(?) 경우도 많다. <s>화려한 입솜씨로 썰을 푸시도록 유도하거나 마피아 게임을 하게 한다.</s> 하지만 다른 선생님들에 비해 이런 작전들에 잘 넘어가지 않는 편이다.
 
==== CR (Critical Reading) (D) ====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며 앞 수업과 다른 점은 한국식 독해 교육이 아니라는 것이다. 영어 문학에서 쓰일 수 있는 기법들과 이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을 배운다. 수업이 일주일에 한 번 밖에 없기에 그다지 어려운 내용을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만큼 과제도 꽤나 주기적으로 내주기 때문에 과제를 내지 못해서 점수가 깎이고 싶지 않다면 주어진 수업시간에 제때 하는 것이 좋다.
 
==== ELA (English Language Arts) ====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수업 중 하나이다. 글쓰기를 배우며 보통 1학기에는 에세이 같은 정보를 전달하는 글을 많이 쓰고, 2학기에는 문학을 배운다. 뇌 예열용으로 항상 수업 시작 전에 소주제를 주고 Daily Journal을 쓰게 한다. 하지만 가끔씩 어려운 주제로 글을 쓰다 보면 소주제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느라 정작 해야 될 것을 못하는(?) 주객전도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s>선생님과 학생들과의 티키타카가 수업의 매력 포인트이다.</s> (초등에서 Emerging, Developing은 원어민 교사가 아니다) (초등 Advancing은 ELA를 매우 싫어한다)
 
==== CT (Critical Thinking) ====
마찬가지로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수업이며, 이 학교에 오랫동안 근무하셔서 한국어 실력이 상당하다. ( 밤마다 기숙사에 놀러오는 것도 한국어 실력 상승에 한 몫했다.) 듣기와 말하기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Logical Fallacies를 배우기도 하기 때문에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과목 중 하나이다.
 
=== 수학 ===
영어와 함께 유일하게 실력제로 구성된다. 하지만 다른 학년들끼리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실력 편성을 위해 시험을 본 후 A,B 반으로 나누어져 실력에 맞게 진도가 나간다. 일반학교보다는 수업 편성이 자유로워서 가끔씩 심화 개념으로 고등학교 개념을 맛보기도 한다.
 
=== 태권도 ===
학교에서 주 2회 태권도 수업이 있다. 웬만한 태권도 학원보다 훨씬 더 자세하고 전문적으로 가르쳐준다. 진짜 잘 가르친다고 평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재밌다.
 
=== 진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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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 언어 교육 ===
티엘비유 글로벌학교는 귀국자녀와 향후 유학 계획이 있는 학생을 위한 학교로서, 한국어-영어의 [[이중언어자(]] (bilingual)]] 교육을 지향한다. 교과과정에 있어서도 영어 교과의 편성 비중이 높으며, 특히 원어민 교사를 다수 채용하여 실전 영어 교육을 실천한다. 원어민 교사는 미국, 캐나다, 호주의 영어권 국가 출신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향후 진출할 국가의 살아있는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며, 학생 및 전교사의 학교 생활 중 영어 사용을 적극 권장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기숙사형 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