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길의 사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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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롤프는 하랄 왕을 섬기면서 [[핀인]]들에게서 공물을 거두었는데 토롤프의 가까운 친구 바르드({{lang|non|Bard}})의 이복형제들인 흐레레크({{lang|non|Hraerek}})와 하레크({{lang|non|Harek}})가 왕에게 토롤프가 핀인들에게서 거둬들인 공물을 왕에게 다 바치지 않으며, 토롤프와 그 부하들이 하랄 왕을 연회에 초청해서 죽이려고 음모를 꾸몄으나 연회에 모인 농부들이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도망쳤기 때문에 계획이 무산된 적이 있었다고 모함을 했다. 토롤프의 힘이 커지는 것을 두려워하던 하랄 왕은 산드네스({{lang|non|Sandness}})에 위치한 토롤프의 저택으로 쳐들어간다. 토롤프가 항복 권유를 거절하자 하랄 왕은 저택에 불을 질렀다. 토롤프가 밖으로 뛰쳐나오자 하랄 왕은 토롤프를 죽였다.<ref>Thorsson, Örnólfur, et al.: '' The Sagas of Icelanders'': a selection, "Egil's Saga: Egils saga" trans: Bernard Scudder (Penguin Classics, 2000) Chapter 7.</ref>
 
토롤프가 죽자 스칼라그림은 하랄 왕의 궁정에 가 배상을 요구하지만 아무 것도아무것도 받지 못한다. 스칼라그림과 크벨둘프 부자는 하랄 왕이 빼앗아간 토롤프의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배를 탈환한다. 부자는 하랄 왕을 조롱하는 시를 남기고 그 배를 타고 노르웨이를 떠나 [[아이슬란드]]로 도망간다. 아이슬란드로 가는 길에 크벨둘프는 병이 들어 죽는다.<ref>Thorsson, Örnólfur, et al.: ''The Sagas of Icelanders'': a selection, "Egil's Saga: Egils saga" trans: Bernard Scudder (Penguin Classics, 2000) Chapters 24 , 25, 26, 27</ref> 스칼라그림은 오늘날의 [[보르그아뮈룸]]에 정착해서 농사를 짓고 대장일을 하며 평화롭게 살았다. 스칼라그림의 아들 에길과 토롤프는 여기서 성장했다.<ref>Thorsson, Örnólfur, et al.: '' The Sagas of Icelanders'': a selection, "Egil's Saga: Egils saga" trans: Bernard Scudder (Penguin Classics, 2000) Chapter 28.</ref>
 
이야기는 성인이 된 에길과 토롤프 형제에게 옮겨간다. 토롤프 스칼라그림손은 아버지의 친구 인 토리르({{lang|non|Thorir}})를 만나러 노르웨이로 간다. 토리르의 거처에 도착한 토롤프는 하랄 왕의 아들인 어린 [[에이리크 1세|피도끼왕 에이리크]]({{lang|non|Eiríkr blóðøx}})를 만난다. 에이리크 왕자는 토리르에게 보살핌을 받고 있었다. 토롤프는 친구 뵤른({{lang|non|Bjorn}})의 충고에 따라 왕자와 친해지고, 왕자가 자기 배를 부러워한다는 것을 알고는 배를 왕자에게 바친다.<ref>Thorsson, Örnólfur, et al.: '' The Sagas of Icelanders'': a selection, "Egil's Saga: Egils saga" trans: Bernard Scudder (Penguin Classics, 2000) Chapter 35.</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