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유철도 E10형 증기 기관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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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야 고개의 급구배 구간을 갖고 있는 [[오우 본선]] [[후쿠시마역]] -[[ 요네자와역]]간에는, 다이쇼시대에 제조된 급구배용 기관차 4110형을 계속 사용했다. 그러나, 4110형은 일반적인 노후화에 더해 [[태평양 전쟁]] 내내 이어진 정비 불량에 석탄 품질의 악화, 뒤처진 견인력이나 속도 등의 문제로 수송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져 왔다. 그래서, 그런 4110형을 대체하기 위해 [[1948년]]에 만들어진 기관차가 E10형이다.
 
4110형의 교체는 과거에도 검토됐으며, 전쟁 중에는 운수성([[일본국유철도]]) 내부에서 2-10-4식 [[차륜 배치]]를 사용할 KE10형이 설계되어 있었다.1946년에는 4110형 기관차의 현상태 조사가 행해져 데바 기관구에서는, 운전 방향을 역행으로도 잘 주행할 수 있도록 하면서 [[D51형]] 정도의 보일러를 갖추고, 전장 15m 이내, 동륜상 중량 60 - 65t의 E형 또는 E1형 탱크식 기관차로 4110형을 대체하고 싶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ref>『レイル』1983년 春の号 p.55</ref>. 이타야 고개는 당시 전철화공사를 하고있었으나, [[GHQ]]에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려서 공사가 중단됐다가 뒤늦게 공사가 재개되었지만 그 사이에도 4110형 노후화는 더욱 더 심각해졌다. 이 때문에 니와사카 기관구에 있던 4110형 25량을 전부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전철화가 끝날때까지만 최소한의 수송을 위해 소수를 제작하는 것으로 하고, 설계되있던설계되어있던 KE10형을 바탕으로 데바 기관구와 차량 제조업체의 의견을 모아 설계한 2-10-4형 탱크기관차를 계획하여 [[기샤세이조]]에 발주, 5량<ref>처음 계획에선 10량을 제조할 예정이였으나 예산사정으로 인해 5량으로 삭감되었다.</ref>(제조번호 2445 - 2449)이 제조되었다. E10형 이후 등장한 국철의 신형 증기기관차는 모두 기존차량을 개조하여 만든 차량이고, 순수하게 새로만든 기관차로서는 E10형이 일본국유철도의 마지막 신형 증기 기관차이다<ref>개조기를 포함한 국철 최후의 신형 증기 기관차는[[일본국유철도 D61형 증기 기관차|D61형]]이다.</ref>.
 
== 구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