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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념 ==
주로 적과의 조우가 농후한 상태에서 아군의 주력부대가 이동간 혹은 숙영중에 적의 기습기습에 대비하여, 본진과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설치되어, 적의 움직임을 조기에 발견, 주력부대에 보고하고, 주력부대로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면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으로 적의 침투을 지연시키며 화력을 약화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다.
 
규모는 일반적으로 주력부대의 한단계 아래로 편성하며, 필요시 신속히 본대로 철수하여 방어 및 공격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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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적 최소단위는 소대나 분대가 아닌 야간 2인1조, 주간 3인1조의 초병들로 구성되며, 전방경계근무의 특성상 '''선조치 후보고'''의 체계를 허용해야만 작전의 실효성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의 작전수행능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사수, 부사수의 초병 상호간의 신뢰가 그 어느 작전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보안등의 이유로 장기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야하는 상황과 낮과 밤이 바뀌는 불규칙적인 근무형태는 병사들로 하여금 과도한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종종 화기사고로 연결되기도 한다. 이런 위험요소를 배제하기 위해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간격으로 후방부대와 교체해주는, 연대 기준 3교대(1대대 GOP, 2・3대대 [[FEBA|FEBA : (Forward Edge of Battle Area]], GOP라인 밖의 후방)근무를 도입하고 있다.
 
=== 주요 시설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