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륜구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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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n fr001 english.png|섬네일|250px|FR 방식의 개념도]]
프론트 [[엔진]] 후륜구동 방식(FR)은 보통 [[엔진]]의 위치가 [[승용차]]는 차체 앞부분에([[트럭]]은 좌석 아랫부분에) 있는데, 프로펠러 샤프트를 통하여 회전력을 뒤로 보내 뒷바퀴를 회전시키는 방식이다. 따라서 FR 차량들은 [[엔진]]을 세로로 배치한다. [[승용차]]에서는 비교적 큰 [[엔진]]이 있는 대형차나 [[스포츠카]]에 채용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짐을 실어 나르는 것이 주된 목적의 [[자동차]]인 [[트럭]]의 경우에도 굳이 FF로 하여 얻는 이점이 없기 때문에 보통은 FR 방식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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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
* 회전 반경이 작다. 그래서 드리프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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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는 급가속 시, 무게 중심이 후륜쪽으로 이동하는 데, 이 때, 후륜구동 방식의 [[자동차]]는 가속을 하면 할수록 접지력이 더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반대로 [[전륜구동]] 방식의 [[자동차]]는 급가속 시, 접지력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고출력 [[엔진]]이 채택되는 [[자동차]]는 거의 후륜구동 방식이다.
* 토크 스티어(급가속 시, [[자동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가 발생하지 않는다. 후륜구동 기반의 [[자동차]]는 [[엔진]]의 구동력이 [[자동차]]의 정 가운데를 관통하는 프로펠러 샤프트로 연결되어 디퍼런셜 [[기어]]와 드라이브 샤프트로 구동력이 후륜에 전달되는데, 이 드라이브 샤프트의 좌우 길이 차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토크 스티어가 발생하지 않는다. 반대로 [[전륜구동]] 기반의 [[자동차]]는 프로펠러 샤프트가 한쪽으로 쏠려 있어서 드라이브 샤프트의 좌우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토크 스티어가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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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 ====
* [[전륜구동]] 방식보다 [[부품]]이 많기 때문에 [[생산]] 비용도 많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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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6번째 단점은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
* 차량 견인시 앞바퀴를 지면에 접지한 상태에서 견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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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십 엔진 리어 드라이브 방식(MR) ===
[[파일:En_mr001.png|섬네일|250px|MR 방식의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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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을 차축 사이에 배치하는 것으로 중량 배분 측면에서 매우 안정되며, 전륜을 조타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관성 모멘트가 작아져 회두성(回頭性)이 향상되기 때문에 [[스포츠]] 주행에 지극히 유리해 F1 등의 경주용 [[자동차]]에서 주류다.
* 구조상, 실내 [[공간]]이 매우 좁아져 정원이 한정되기 때문에 시판 차량에 채용되는 것은 일부뿐이다. 다만 [[경자동차]]의 경우, [[엔진]]이 소형이기 때문에 뒷좌석 아래나 [[해치백]] [[자동차]]의 짐칸 밑에 [[엔진]]을 배치하는 것이 가능한 경우도 있어서, [[일본]]의 [[혼다 기연공업|혼다]] Z나 [[미쓰비시자동차공업|미쓰비시]] i가 이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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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어 엔진 리어 드라이브 방식(RR) ===
[[파일:En_rr001.png|섬네일|250px|RR 방식의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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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 [[공간]]을 크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형차에서 이 방식이 유행했던 때도 있었지만, 고속화나 중량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화된 프론트 [[서스펜션]]이나 브레이크에 공간을 빼앗겨 [[트렁크]] 용량 확보가 어려워진 것이나, 그 특수한 [[운동]] 특성 때문에 인기는 점차 줄어들었다.
* 크기가 큰 구조물인 [[엔진]]을 후방에 설치하는 것을 통해 운전석을 높게 올리지 않으면서도 바닥 면적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이기 때문에, 현재는 대형 [[버스]]에만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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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항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