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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칸 일족이 키야트 씨를 친한 것은 아주 오래전에 '키얀'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였다. 전승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quotation|몽골족은 문자를 모르며 선조의 이름과 부족의 역사적 사실을 구두로 전해왔다. 이 전설에 의히면 징기스칸 탄생으로부터 2천년 전, 몽골족은 타타리(몽골고원) 밖에 거주하던 민족에게 정복되어 몰살당한 적이 있었다. 이때 살육을 면한 것은 두 남자와 두 여인뿐으로, 이들은 에르게네 쿤이라고쿤(Ergene Qun)이라고 불리는 산맥에 거하여 둘러싸인 한 지방에 피난하였지만, 에루게네에르게네 쿤은 험한 기슭이라는 뜻이다. 비옥한 이곳에서 누구스와 키얀이라는 두 피난자 후예는 급속한 세로 증가하여, 여러 부족으로 나뉘었다. 우뚝 솟은 암벽을 경계로 그 안에 갇혀버려 몸을 움직일 수 없었던 이 민중들은 이곳에서 탈출할 대책을 강구하였다. 그들에게는 이 산맥 안에 한 산으로부터 철광을 채굴하는 관습이 있었다. 이들은 이 광산에 많은 목재를 쌓아두고 불을 붙이고 70개의 풀무로 불을 지펴 갱을 녹이고, 이 새로운 민족을 위해 통로를 만들었다. 징기스칸의 후예인 몽골조 제왕들은 이 사건을 게념하여 제사를 지냈다. 즉 새해 전야에 대장장이들은 황제의 면전에서 작열하는 철을 담금질하고 일동은 엄숙히 상제(上帝)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이다. 이것이 몽골민족의 기원으로, 몽골이란 소박하고 취약하다는 뜻이다.|[[라시드 웃딘]](Rashīd al-Dīn) 『집사(集史)』 투르크•몽골 제부족지}}
<ref>佐口 1968,P19</ref><ref>宮脇 2002,p39</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