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사랑방/2021년 제34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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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ro (토론 |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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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알찬글 도입 당시가 떠오르네요. 그때만 해도 미숙하던 시절이라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는데, 분명 그때도 타 언어판으로부터 기본적인 발판을 마련하자는 움직임이 있었고, 그 중의 하나가 영어판의 Featured Articles 제도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도입 논의 토론들을 돌이켜보면 단순히 옮겨오는 것 그 이상의 의욕이 넘치던 시절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체 명칭인 '알찬글'을 붙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선정위원회를 꾸리자던가, 알찬글의 기준을 제시한다던가 하는 창의로운 논의과정이었죠. 아직 한국어판에 알차다 할 만한 문서들이 많지 않다는, 우리 내부의 여건을 고려한 견해들도 존재했고요. 결과적으로 알찬글 제도는 성공적으로 정착되었습니다. 이렇게 받아들이되 심도 있게 논의하던 당시의 모습이 바람직했다고 봅니다. 최근에는 여러 현안들에 대한 사용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떨어진다는 문제도 있고, 참여하시는 분들도 어떤 창의로운 제안을 내놓기보다는 번역과 오역교정에만 집중하게 되어버렸기에 이런 지경에 이르지 않았나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절대로 불문율이 되어서는 안 될 풍경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모두가 문제의식을 지니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습니다. <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사용자:밥풀떼기|<span style="color:#63B8FF">밥풀</span>]][[사용자토론:밥풀떼기|<span style="color:#104E8B">떼기</span>]]"'''</span> 2021년 9월 4일 (토) 17:16 (KST)
 
제가 2021년 1월부터 활동하는 사용자다 보니 2020년까지의 한국어, 영어 및 타 언어 위키백과의 상황을 잘 모른다는 점, 긴 글을 매끄럽게 쓰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과, 개인적인 사정(2022 수능 대비)으로 인해 답변이 늦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선 영어 위키백과에만 의존하는 방법은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한국어 위키백과만의 독자적인 운영만으로는 지금과 같은 한국어 위키백과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 위키백과는 타 언어 위키백과와 비교해서 우수한 일반 문서들도 많고 관리 체계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에 비해 한국어 위키백과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영어 위키백과의 정책이나 지침, 수필, 일반 문서를 번역하여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지양할 필요도 없고 마찬가지로 지향할 필요도 없습니다. 영어 위키백과의 정책과 지침 번역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 답변은 못 드리겠지만 수필 번역에 대해서는 한국어 위키백과의 상황에 꼭 필요하거나 알맞은 수필만 번역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영어 위키백과의 일반 문서 번역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서 번역하는 경우가 적절할 수도 있고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제가 답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영어 위키백과나 타 언어 위키백과의 정책과 지침, 수필, 일반 문서의 내용 등을 무조건 수용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참고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 [[사:About672599|''Blue-auth'']], [[사토:About672599|T]]. [[특수:기여/About672599|C]]. 2021년 9월 4일 (토) 22:15 (KST)
 
== 서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