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 (삼국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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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장연은 스스로 귀순하여 평난중랑장(平難中郎将)에 임명되어 [[효렴]](孝廉)을 추천할 수 있는 자격이 내려졌다. 정부가 사실상의 장연의 병주 지배권을 인정한 것이었다.
 
190년 [[동탁]](董卓)이 후한의 실권을 장악하자, 반동탁연합군에 참가한다. 이후 기주목 [[한복]]이 공손찬에게 패하자패하고 위세를 잃자 인접해 있던 장연 역시 기주를 노려 병력을 파견하지만, 이 일련의 사건들을사건을 배후에서 조종한 흑막인 [[원소 (삼국지)|원소]](袁紹)에게 격파됨으로 대립이 시작된다. 마침내 원소가 기주목이 되어 공손찬과 싸우기 되자 장연은 공손찬을 지원하여 군대를 파견하지만 원소에게 격파된다.
 
이후로도 원소가 공손찬과의 싸움을 계속하는 틈을 타 장연은 업을 공격해 함락시키나 사태를 수습한 원소에게 패하여 3개월 만에 다시 업을 빼앗긴다.(193년) 이후 원소는 장연을 계속 공격하여 마침내 장연은 상산에서 원소와 맞붙는다. 당시 장연은 수만의 정예병과 수천의 기병을 거느리고, [[흉노]],[[오환]]의 지원도 받고 있었으나, 10여일간의 치열한 교전 끝에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퇴각했다. 이후의 사적은 전해지지 않지만 상산 전투 이후 원소의 집요한 군사,외교적인 공격을 받아 서서히 세력이 쇠퇴한 것으로 보인다.(이 무렵부터 흉노,오환등은 원소에게 협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