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 점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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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 점프''' (Bungee Jump)는 고무로 만든 긴 줄의 한쪽 끝을 발목과 몸통에 묶고 한끝을 물체에 고정한 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야외 활동이다. [[남태평양]]의 [[바누아투]]의 [[펜테코스트섬]]의 부족의 전혀 탄력이 없는 칡이나 나무 줄기 등을 엮어 발목에 묶고 뛰어내리는 성인식에서 유래되었으며 본격적으로 스포츠로 즐기기 시작한 것은 [[1979년]]에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학생 4명이 [[미국]] [[금문교]]에서 줄을 묶어 뛰어내리는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65424&cid=40942&categoryId=32002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번지점프]</ref>
 
== 유래 ==
{{참고|난골}}
본래 [[남태평양]]에 위치한 [[바누아투]]의 [[로만데콘족]] 부족의 [[성인식]]인 '''[[난골]]'''([[:en:Nanggol]])에서 유래되었다. 이 성인식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칡]] 넝쿨을 몸에 묶고 20~30m 높이의 나무 탑에서 뛰어내려 진흙으로 된 땅에 머리를 부딪혀야 한다. 이러한 성인식을 하는 이유는 로만데콘족에서 죽음을 무릅 쓴 용기로 진정한 남성이 되었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목적에서도 있었지만, 로만데콘족의 믿음 중에 남성의 머리가 땅에 부딪히면 농사가 풍년이 된다는 믿음이 존재하는데, 그 이유로 이 성인식을 진행하는 것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이 전통은 [[아동 학대]] 논란이 있었으며, 갓 성인이 된 소년을 높은 나무에서 떨어뜨리는 악습도 비판받고 있었다. 게다가 오늘날엔 이 난골 의식이 바누아투에서 '전통 성인식 관람'이라는 관광 상품으로 포장되었으며 실제로 사람이 다치는 모습까지 여과없이 상업적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