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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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즘'''({{llang|en|Lookism}})은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을 말했다. '''외모지상주의'''(外貌至上主義)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 역사 ==
1970년대 미국 언론에서 처음 쓰기 시작해 미국 《뉴욕 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새파이어(William Safire)가 2000년 8월 인종·성별·종교·이념 등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차별 요소로 지목하면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까지 등재된 ‘루키즘(Lookism)’은 외모가 개인 간 우열과 인생의 승패를 가르는 기준이라고 믿으며 집착하는 외모지상주의 내지는 외모차별주의를 말한다. 곧 외모가 연애·결혼 등과 같은 사생활은 물론, 취업·승진 등 사회 생활 전반까지 좌우하기 때문에 외모를 가꾸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는 것이다
 
== 원인 ==
학자들은 이 같은 경향이 잘난 외모를 선호하는 사회 풍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아무리 좋은 학교를 나왔다고 하더라도 외모가 받쳐주지 않으면 결혼을 할 수 없고, 학창 시절에 아무리 학점이 좋았더라도 역시 외모 때문에 번번이 면접에서 탈락하다 보니 자연 외모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보통 내면보다 피상적인 면을 추구하는 사회에서 주로 볼 수 있다. 학식이나 인격, 지식 등의 결핍에서 오는 일종의 열등 의식에서 비롯 된 것이라 보는 견해도 있다.
 
== 문제점 ==
그러나 외모에 너무 집착하다 보면 병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처음에는 운동이나 가벼운 다이어트 요법 등을 통해 몸매를 가꾸다가, 그래도 안 되면 막대한 시간과 돈을 들여 성형수술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몇 번씩이나 되풀이하여 성형수술을 하면서 외모를 가꾸는 데 열과 성을 다한다. 이 과정에서 강박증이 생기기도 하고, 심하면 신체변형 장애까지 일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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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차별]]
[[분류:용모]]
[[분류:유형별 편견과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