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민주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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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형민족민주주의 ==
인민민주주의는 각국 혁명의 특수성에 따라 그 개념의 형식이 상이하게 달라졌으며, 때에 따라서는 세부적인 내용조차 달라졌다. 가령, 1949년에 수립된 중국의 공산 정부는 신민주주의 혁명의 결과였는데, 스탈린의 지적에 따르면, 이 중국식 인민민주주의로서 신민주주의는 동유럽의 인민민주주의 정권과 상당한 수준의 내용 차이를 갖고 있었다.
 
1960년대 이후, 아프리카, 아랍 등의 지역에서 공산주의자들을 주축으로 진행된 반제국주의·반식민 혁명은 1960년대 말 소비에트 연방과 동독의 학계에서 ‘민족민주혁명’으로 일컬어졌다. 공산권에서 발전도상국의 혁명을 설명하는 용어로서 민족민주주의/민족민주혁명은 인민민주주의/인민민주혁명과 유사하거나, 같은 내용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1970년대에 이르면, 소비에트 연방 학계에서 민족민주혁명은 민족해방혁명의 다음 단계로 취급된다. 당시 동유럽의 연구에서 민족민주혁명은, 신식민지(반식민지) 괴뢰 정권이 민족해방혁명을 통해 폐기되고, 그 결과로 노동자-농민의 인민민주독재로서 인민정권이 수립되었을 때, 이후의 제반 민주주의 변혁의 과제를 수행하는 일련의 혁명으로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 민족민주주의종류 ===
* [[주체사상|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론]] (反帝反封建民主主義革命論, 김일성, 1930년 ~ )
* [[신민주주의 (마오쩌둥 사상)|신민주주의혁명론]] (新民主主義革命論, 마오쩌둥, 1940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