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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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의 이름은 그리스어로 40을 의미하는'테사라코스티'({{llang|el|Τεσσαρακοστή}})의 번역 단어이다. 이미 [[보편교회]] 시기에도 거행되었던 절기로, 재를 머리에 얹거나 이마에 바르며 죄를 통찰하는 [[재의 수요일]]로 시작되며, [[파스카성삼일]] 전 40일(사순,四旬) 기간 동안 지킨다.
 
[[기독교]]에서 동방전통과 서방전통의 사순절의 차이가 있다. [[동방 교회]] 전통 지역에서는 매주간 5일만을 기간으로 여기고, 주일을 40일 날짜에 포함하지 않는다. [[부활절]] 이전 8주간이 사순절이 된다. [[서방 교회]] 전통인 [[천주교]]에서는 재의 수요일 부터수요일부터 성삼일 직전까지,그리고 [[개신교]]에서는 주일을 제외하고 토요일을 포함한 40일을 사순절로 지킨다. 즉 천주교는 전례개혁 후 원래 사순절의미를 복구시켰다. 개신교는 재의 수요일부터 성토요일까지, 주일을 제외시키고 날수를 세면 40일이 된다.<ref>{{웹 인용 |url=http://mobile.catholic.or.kr/web/dic/d_content.asp?conn_gubun=&id=7362 |제목=보관된 사본 |확인날짜=2017-03-22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80220033529/http://mobile.catholic.or.kr/web/dic/d_content.asp?conn_gubun=&id=7362 |보존날짜=2018-02-20 |url-status=dead }}</ref> 이날에는 금식 등의 자기 절제와 회개를 한다. 부활절 이전에 예수의 십자가상 수난과 죽음을 기억하는 절기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성 요한 세례자에게 세례를 받은 후 40일 동안 광야에서 시험 받았던 사건을 떠올리기도 한다. 부활절 바로 전 주간을 [[성주간|고난주간]]이라고도 한다.
 
한국 교회로는 [[개신교]]인 [[대한성공회]], [[루터교]], [[감리교]],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그리고 [[한국 정교회]] 등과 [[천주교]]에서 지키고 있다. 다만 [[개신교]]의 보수 [[장로교]]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및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그리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의 경우 사순 시기 대신 주님 부활 대축일 전 한 주간을 [[성주간|고난주간]]으로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