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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문화와 예절을 막 알아가고 있던 시기라 실수했던 게 많았고, 그래서 위키백과에서도 이상한 리다이렉트 문서와 등재 조건에 맞지 않은 문서도 생성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사용자토론 문서를 통해서 제가 한 것이 잘못된 편집이라는 것을 알려주셨던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나중에는 이게 저에 대한 나쁜 얘기가 아니라 올바른 위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는 걸 깨달았지만 그것도 최근에서야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최근에 사용자 토론을 보면서 잠시나마 그 시절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위키백과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기록들을기록을 보면서 "나는 그때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생각해봤습니다. 당시에는 평범한 초등학생이었지만, 이제와서 보니 그 나이(대략 초등학교 3~4학년)에 위키 활동을 했다는 게 참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는 지금보다 부족한 것도 많았고, 지금보다 불편한 것도 있고 힘들었던 시간도 있었겠지만 과거의 느낌을 나중에는 느낄 수 없기 때문에 다들 과거의 추억을 남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