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스 전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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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스 전투'''는 [[기원전 333년]] 남부 [[아나톨리아]]의 이수스 평원에서 벌어진 전투로 [[마케도니아 왕국]]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페르시아 제국]]으로 침입해 약 4:1의 숫적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아케메네스 왕조]]의 [[다리우스 3세]]를 물리친 전투이다.
 
==전투전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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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알렉산드로스는 그의 최정예 [[컴파니언 기병대]]을 직접 지휘하여 오른쪽 날개를 맡고 [[테살리아]] 연합군 기병을 좌익에 배치하고 중앙은 파르메니온이 이끄는 [[팔랑크스]]를 배치했다. 기병을 좌우익에 나누었지만 주력인 기병을 우익에 집중했다.
 
전투는 페르시아의 기병이 강을 건너 마케도니아의 왼쪽을 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알렉산드로스의 왼쪽 날개는, 2년후 [[가우가멜라 전투]]에서 전형적으로 보여주었던 것처럼, 전투에서 난제를 맡았는데 그것은 숫적으로수적으로 우세한 페르시아군을 맞아 최대한 버티면서 오른쪽에서 알렉산드로스의 정예 기병이 페르시아를 격파할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었다. 중앙의 마케도니아 중장보병은 강을 건너 페르시아의 전열에 가까스로 타격을 가하는데 성공했고 알렉산드로스는 컴페니온 기병대를 이끌고 직접 다리우스의 본진으로 돌파해 들어갔다.
 
페르시아의 전열은 급속히 무너지고 다리우스는 급히 후방으로 도망쳤고 알렉산드로스는 좌익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뒤로 돌아 페르시아의 그리스 용병의 뒤에서 공격했다. 다리우스가 도망가는 것을 본 페르시아 군대는 앞다투어 도망치기 바빴고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 마케도니아군은 패주하는 페르시아군을 해질때까지 뒤쫓아 살육하였다. 이때 페르시아군의 시체로 강은 붉게 물들었고 댐을 이룰 정도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