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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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그리스의 고대 국가는 유럽의 중세 도시와는 기본적으로 차이가 있다. 폴리스의 성벽이 둘러싸인 것은 방위의 목적일 뿐 법적·신분적으로 성벽 안과 밖을 구별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시민 모두 동일한 시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공통의 시민권을 누렸으며, 시민은 정무(政務)·군무(軍務)에도 종사하였다. 정치적·사회적 기본 조직으로 완성된 폴리스에서 이와 같은 시민단의 지위는 재류 외국인과 노비는 제외된 특권적인 것이었다. 직접 민주정치라는 체제를 기반으로 시민 전체의 정치 참여를 실현한 민회(民會)의 존재는 폴리스의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들 폴리스는 지리적·역사적 조건에 따라 규모·형태·사회 구성 등이 다양하였는데, 가장 대표적인 예는 아테네로, 그 민주적인 조직은 다른 폴리스에 큰 영향을 미쳤다. 폴리스는 내부의 당파 싸움과 상호간의 끊임없는 항쟁으로 [[기원전 4세기]]에 쇠퇴하기 시작하여 북방 [[마케도니아 왕국|마케도니아]]에 의해 정복될 무렵 그 성격은 급속히 상실되었는데, 도시라는 의미의 폴리스는 존재하였지만, 정치적 실권은 부유층이 독점하였고 민회는 명목적인 존재로 변하였다. 그러나, 많은 폴리스는 여전히 다소의 독립을 유지하면서 자치적 활동을 계속하였으며, 헬레니즘 시대의 문화적 기반은 폴리스의 전통에 기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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