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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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Infobox anatomy|Name=허파|Latin=pulmo|Greek=πνεύμων (프네우몬)|Image=Lungs diagram detailed.svg|Caption=사람 허파와 기도. 각 엽마다 다른 색이 칠해져있다.|Width=|Image2=heart-and-lungs.jpg|Caption2=1918년판 그레이 아나토미에 그려진 사람 허파|Precursor=|System=[[호흡계]]|Artery=|Vein=|Nerve=|Lymph=}}'''허파''', '''폐'''(肺) 또는 '''부아'''(순우리말)는 [[양서류]] 이상의 [[척추동물]]에게 있는 [[호흡기]] [[기관 (생물)|기관]]이다. 공기 중의 [[산소]]를 얻어 [[혈액]]에 공급해 주고주공급해고, 혈액이 운반한 [[이산화탄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 이를 [[가스 교환]]이라고 부르며 [[허파꽈리]](폐포)에서 이루어진다. 호흡 이외의 다른 기능도 있다.
 
== 호흡 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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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서류 ===
양서류 허파의 경우, 도롱뇽 등은 폐어류의 부레와 비슷한 속이 빈 매끄러운 주머니이지만, 개구리는 호흡 표면적을 넓히기 위한 주름이 주머니의 내면에 발달되어 있다. 고등한 척추동물일수록 허파의 내부에 주름이 많아 표면적이 넓어지므로 가스 교환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 양서류는 기관이나 기관지는 없고, 구강과 인두의 운동 및 복부의 운동에 의해 호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불완전한 허파 호흡은 피부로부터 직접 산소를 받아들이는 피부 호흡으로 보충된다.
 
=== 파충류 ===
파충류의 허파는 양서류보다 발달되어 호흡 면적이 증가하는 한편, 연골로 된 원통 모양의 기관이 발달되어 있다. 파충류는 가로막이 없어서, 주로 [[갈비사이근]]의 수축으로 인한 [[갈비뼈]]의 상하 운동으로 허파에 공기를 출입시킨다.
 
=== 조류 ===
조류의 허파는 현저하게 많은 수의 기관지가 모인 해면 모양의 구조이다. 기관지에는 얇은 막으로 이루어진 큰 기낭이 여러 쌍 있는데, [[근육]]이나 내장 사이, 또는 뼈의 내부로도 들어가 있다. 기낭에는 혈관의 분포가 적으므로, 가스 교환보다는 공기의 저장이나현저나 날기 위해 몸을 가볍게 하는 역할을 한다. 조류도 파충류와 마찬가지로 가로막이 없어서, 주로 갈비뼈의 상하 운동으로 허파에 공기를 출입시키는데, 기낭의 작용으로 허파 표면에 신선한 공기를 연속적으로 보내는 효율적인 호흡운동을 한다.
 
=== 포유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