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선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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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板門店 宣言) 또는 《'''4.27 선언'''》은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2018년 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 [[문재인]] [[대한민국의 대통령|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국무위원장]]이 합의해 발표한 공동 선언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韓半島의 平和와 繁榮, 統一을 爲한 板門店 宣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朝鮮半島의 平和와 繁榮, 統一을 爲한 板門店 宣言)이라고 부른다.
 
판문점 선언은 "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추구하였다. 특히 연내 종전선언과 남북미 혹은 남북미중 회담을 추진하여, 65년간 이어져 왔던 [[한국휴전협정|휴전]] 중인 [[한국 전쟁]]을 완전히 종식하고 연내 종전선언과 함께 [[한반도 평화협정|평화 체제]]를 구축하기로 남북이 합의했다는 의의를 지녔다.<ref name="의의">{{뉴스 인용 |저자=조준형 |제목=[판문점 선언]'停戰 65년' 끝낼 종전선언 연내 추진…평화체제 '첫발' |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10053089 |뉴스=연합뉴스 |위치=고양 |날짜=2018년 4월 27일 |확인날짜=2018년 4월 27일 }}</ref> 아울러 "어떤 형태의 무력도 사용하지 않는" 불가침 합의를 재확인하고, 군사적 긴장 해소와 신뢰의 실질적 구축을 위해 단계적 군축을 실현토록 하였다.<ref name="의의"/> 이밖에도 양 정상은 정기적인 회담과 직통 전화를 개설해 "민족의 중대사를 수시로 진지하게 논의"하고 신뢰를 굳건히 하며, 남북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통일을 향한 좋은 흐름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하였다.<ref>{{뉴스 인용 |저자=이상헌 |제목=남북 올해 종전선언·평화협정 전환 추진…'한반도 비핵화' 명시 |url=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79165&iid=3212115&oid=001&aid=0010052872&ptype=052 |뉴스=연합뉴스 |위치=서울 |날짜=2018년 4월 27일 |확인날짜=2018년 4월 28일 }}</ref>
 
2018년 9월 11일,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고, [[대한민국 통일부|통일부]]는 비준동의안과 함께 비용추계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비용추계서에 따르면, 2019년에 철도·도로 협력과 산림협력 등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해 2986억 원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ref>이정진. [https://www.yna.co.kr/view/AKR20180911159151014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국회 제출…내년 2천986억원 추가 소요]. 연합뉴스. 2018년 9월 11일.</ref><ref>이경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273228 민주 "판문점선언 비준 추진"... 통합 "북 도발중지 촉구결의 제출"]. 오마이뉴스. 2020년 6월 15일.</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