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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지마'''({{llang|ja|出島}})란 [[1634년]] [[에도막부]]의 [[쇄국정책]]의 일환으로 [[나가사키 시|나가사키]]에 건설된 [[인공섬]]이다. 부채꼴모양의 섬으로, 전체넓이는 약 1.3ha정도이다. [[1641년]]에서 [[1859년]] 사이에 대 [[네덜란드]] 무역은 오직 이곳에서만 독점적으로 허용되었으며, 쇄국일본 시기에 서양과의 교류라는 숨통을 터놓았던 상징적인 장소이다.
당시 일본은 1년에 한 번 쇼군에게 국제 흐름을 설명하는 네덜란드 상인들을 통해서 서양을 이해했다. 일본이 [[네덜란드]] 상인들에게만 교류를 허락한 이유는 [[네덜란드]] 상인들의 관심사는 [[일본]]과의 무역으로 이익을 남기는 것이지, 전도가 아니었기 때문이다.<ref>《먼나라 이웃나라》2권-일본의 역사 편/이원복 글·그림/김영사</ref> == 역사 ==
데지마는 [[1634년]]부터 2년에 걸쳐 [[포르투갈인]]들을 수용하기 위한 시설로서 막부가 나가사키의 마치슈(町衆
[[1639년]] [[로마 가톨릭]]
하지만, 실제로는 == 의의 ==
== 현재 ==
데지마는 [[1904년]] 항만개량공사를 통해 주변이 매립되어 섬으로써의 기능을 상실하였고, 현재는 당시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단, 도로상에 데지마의 범위를 표시한 징이 박혀 있다.
1996년도부터 나가사키시가 약 170억엔의 비용을 들여 데지마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0년도까지 1기공사가 완료되어 상관장(商館長)차석이 거주한 방등 5동의 건물이 완성되었다. 2006년에서는 제 2기 공사가 완료되어 상관장 자택,일본관리의 거주지, 난학관등을 포함한 다섯 채의 건물이 추가로 복원되었다. 나가사키시의 계획에 따르면 2010년까지 나머지 15채의 건물을 복원후 주변의 땅을 파내어 부채꼴 모양의 윤곽까지 복원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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