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두 판 사이의 차이

'''잡초'''(雜草, {{llang|en|weed}}) 혹은 '''잡풀'''은 [[인간]]이 농경생활을 시작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인간에 의해 재배되지 않고 저절로 나서 자라는 여러 가지 잡다한 풀로서 때와 장소에 적절하지 않은 [[식물]]이다.<ref>《Weeds Control》Jay Thacher. [[나이아가라 대학]] 출판사. 2009년 출간. 2009년 10월 24일 확인.</ref> [[대한민국 산림청]] 산림임업용어사전에 따르면 잡초는, "草本식물로서 苗圃 또는 林地에 發生해서 林業上 해로운 것. [[나무]]의 경우에는 이것을 weed tree라고 한다."<ref>[http://www.forest.go.kr/foahome/gpms.tdf?a=user.dictionary.DictionaryApp&c=1002&seq=4421&cp=1&pg=1&npp=10&search=&searchWord=&find_type=0&find_word=%C0%E2%C3%CA&dicName=dic&mc=WWW_STUDY_DICTIONARYl 잡초, 산림임업용어사전 2009년 10월 24일 확인]</ref> 라고 정의하며, 미국의 시인 [[랠프 월도 에머슨]]은 잡초는, "그 가치가 아직 발견되지 않는 식물들." 이라고 했다. 하지만 정원사나 농부, 잡초 전문가들은 잡초를, "잡초는 [[농작물]](crop)과 비교했을 때 그 가치가 조금 모자란 식물." 이라고 평가한다.<ref>《Weeds of Canada》France Royer and Richard Dickinson. The University of Alberta Press. 13쪽 1999년 출간. 2009년 11월 3일 확인.</ref> 한마디로 잡초는 인간에 의해 구분된 식물집단이며, 과거에 잡초였다가 나중에 숨은 가치를 인정받아 농작물로 인정받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