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타이 (고대 그리스어: Λαπίθαι)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전설적인 부족의 이름으로 테살리아 지방의 펠레온 산 부근에 살았다고 전해진다. 계보적으로 이들은 켄타우로스들과 친족관계인것으로 알려졌는데 일설에는 이들과 켄타우로스는 아폴론과 요정 스틸베가 낳은 쌍둥이 형제라고도 한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 의하면 라피타이인들은 트로이아 전쟁에 40척의 선단을 파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