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테트: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Rubinbot (토론 | 기여)
잔글 로봇이 더함: zh:經文歌
7번째 줄:
 
== 르네상스 시대의 모테트 ==
[[르네상스 음악|르네상스 시대]]의 모테트는 [[미사]]와 마찬가지로 15-16세기의 가장 중요한 교회 합창음악이다. 보통 [[라틴어]] 가사로 된 4-6성부의 무반주 합창곡이며, 카톨릭교회의[[로마 가톨릭교회|가톨릭]] 교회의 [[전례]]를 위하여 만들어졌다. 그 밖에 영국의 작곡가 [[던스터블]]이나 부르고뉴의 [[뒤파이]] 등이 쓴 기악반주부의 독창 모테트나 16세기 중엽에 영어를 가사로 한 앤섬(anthem)이라 하는 특수한 타입의 모테트도 나타났다. [[르네상스 음악|르네상스]]의 모테트는, 오케겜, 오브레히트, 죠스캥 데 프레, 이자크, 피에르 드 라 류 등의 [[플랑드르 악파]]의 작곡가에 의하여 확립되었고, 16세기 후반 [[오를란두스 라수스]]의 작품으로 정점에 이르렀다. 이 시대의 모테트는 중세 모테트의 큰 특색이었던 다가사성<ref>多歌詞性, 각 성부가 각기 다른 가사를 가지고 있는 것</ref>과 [[정한가락]] 지배는 모두 버리고 대신 각 성부가 평등하게 모방되는 모방양식으로 쓰였다<!--(보표예 22)-->. 그 후 모테트는 기악곡에 전용되어 [[리체르카레]]를 낳고, [[푸가]]의 중요한 모태가 되었다.
 
== 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