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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천체는 각각 우리 [[태양계]]의 [[수성]]과 [[달]]과 비슷한 질량이었는데, 이는 [[거대충돌 가설]]에서 [[지구]]에 부딪혀 달을 만들어 냈다고 추측되는 [[테이아 (천체)|미행성]]과 비슷한 규모이다.
 
충돌 시기는 수천 년 전으로 우주적 시각으로 볼 때 '바로 직전'에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은 최소 초속 10킬로미터의 속도로 부딪쳤고, 충돌로 큰 쪽은 살아남았으나 작은 쪽은 사라졌다. 큰 쪽 역시 충돌로 발생한 열 때문에 행성 표면 전체가 녹아내려 [[용암]]의 바다를 이루고 있었을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NASA [[제트 추진 연구소]]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사건은 암석으로 이루어진 [[지구형 행성]]이나 [[위성]]들이 생겨나는 중요한 과정이며, 희귀한 사건이기 때문에 이런 사건을 지켜 볼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