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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대륙 북부에서는 짜이가 선호되고, 남부에서는 인도식 커피가 선호된다. 인도를 철도로 여행하다보면 북부에서는 기내에서 흔히 짜이가 판매되고 있지만, 남부 지역으로 가면서 커피판매 빈도가 올라간다.
비록 일부 남인도 지역에서는 [[커피]]가 더 인기 있는 음료이지만, "짜이“짜이 왈라"라고왈라”라고 불리는 짜이 노점상들을 흔히 볼 수 있는 [[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대중화된 [[음료]]로 짜이가 자리 잡고 있다.
 
인도의 짜이는 서민적인 음료로, 일반적으로 냄비나 주전자에 소량의 물로 홍차를 끓여낸 후 많은 양의 우유를 더해 장시간 우린다. 이후, 설탕을 다량 첨가하여 맛내기 한다. 전통적으로 짜이를 만들 때는 찻잎을 장시간 끓인다. 이런 방식을 통해서 커피에 버금가는 [[카페인]] 함량을 얻는다. 찻잎을 오랜 시간 끓이는 방식은, 단순히 뜨거운 물에 찻잎을 우려내는 방식보다 더 많은 카페인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조리 방식은, 식민지 시절 인도에서 만들어진 홍차 가운데 품질이 좋은것은 모두 영국으로 보내지고, 인도의 서민들에게는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하급의 홍차잎만 남겨진 역사적 배경 때문에 생겨났다. 결국, 짜이는 [[더스트 티]]로 불리는 미세한 먼지와 같은 찻잎으로 홍차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으로써 개발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