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크롬웰: 두 판 사이의 차이

'''리처드 크롬웰'''({{llang|en|Richard Cromwell}}, [[1626년]] [[10월 4일]] ~ [[1712년]] [[7월 12일]]) [[영국]]의 정치가로, [[1558년1658년]] [[9월 3일]]에서 [[1659년]] [[5월 25일]]까지 약 9달 동안 잉글랜드,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공화국({{llang|en|Commonwealth of England, Scotland and Ireland}})의 2대 [[호국경]]이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군과 의회 사이에 문제가 발생하였다. 아버지인 [[올리버 크롬웰|올리버]]에 비해 리처드는 능숙한 장군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군을 직접 지휘했고지휘하고자 하여 총사령관이 되고자 했던 고위장교들의 요청을 거절하였는데, 이는 군 장교들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1659년]] [[1월 27일]] 재정 문제를 포함한 각종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의회가 개회되었는데, 여기서 의회는 올리버 크롬웰의 마지막 2년간의 군사 통치에 심각하게 비판을 가하였고 군의 고위 간부 중 한 명을 탄핵하고자 함으로서 군부에게 큰 반발을 사게 되었다. 군은 의회에 대응하기 위해 평의회를 만들었고, [[4월 6일]] 군 평의회는 의회 측에게 군부에 대항하는 행동에 대해서 설명할 것을 요구하였다. [[4월 21일]] 의회는 이에 대한 답변으로 군 평의회가 [[호국경]]의 허락 없이는 열리지 못하게 하고 모든 장교는 의회에 조치에 따를 것을 요구하였다. 이에 군은 반란을 일으켜 병력을 [[세인트 제임스]]에 집결시켰고, 리처드는 사실상 군부의 통제 속에 있게 되었다. 군의 요청에 의해 리처드는 그날 밤 의회를 해산시켰다. [[5월 7일]]에 재소집된 [[장기의회]]와 군부는 리처드의 해임에 동의하였고, 리처드는 자신의 권력 유지 또는 왕국의 부활을 위한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리처드는 결국 [[5월 25일]] 공식적으로 사임하였다.